블루투스는 2.4GHz~2.485GHz의 주파수를 이용하여 전자장비간 근거리 무선데이터 통신 방식으로
근거리 통신거리는 수미터에서 수십 미터까지의 가까운 거리에 대해 데이터를 송수신합니다.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통신이 안되죠.
현재까지 블루투스의 버전은 1.0에서부터 블루투스 5까지 있습니다.
블루투스는 2.4GHz 주파수 대역으로 2.4GHz는 익숙한 주파수 대역일겁니다.
바로 와이파이 주파수 대역하고 같습니다.
같은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지만 간섭 발생이 매우 적으며,
이는 디바이스 기기간의 연결 특성으로 인해 큰 문제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죠.
완전히 간섭이 없는 것은 아니며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는 간섭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블루투스 1.1과 1.2의 전송속도는 723.1kbps였지만 블루투스 2.0에서는 2.1Mbps의 속도를 냅니다.
이와 같이 기술발전으로 버전이 올라가면서 여러 기술과 전송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블루투스 2.0 + EDR(Enhanced Data Rate, 향상된 데이터 속도)에서는 3.0Mbps의 속도를 지원하게 되며, 저 전력 소비와 multi-link scenarios의 단순화로 사용할 수 있는 대역폭이 늘어납니다.
블루투스 2.1 + EDR에서는 기기간 연결전 확장된 질의응답으로 장치의 이름, 장치가 지원하는 서비스 목록, 날짜와 시간 등의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였습니다. (현재의 동기화와 비슷합니다.)
그 외 스니프 서브 레이팅 기술로 저전력 모드일 때 3배에서 최대 10배까지 배터리의 수명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3.0 + HS에서 가장 큰 특징으로는 데이터 전송속도를 최대 24Mbps로 향상시켜 블루투스 기기간 대용량 파일을 주고받게 되어 프린터 기기에서(수신) 스마트폰을(송신) 이용 고용량의 사진 파일을 출력할 수 있게 되었죠.
블루투스 4.0은 4.x버전으로 향상된 기술들이 있으며, 저전력, 데이터 패킷 사이즈를 작게 변경, LTE 무선과의 간섭현상 개선, 기기간 연결거리 확장과 연결 끊긴 후 자동 재연결, IoT(사물 인터넷, The Internet of Things)와 연결을 위한 표준과 인터넷에 직접 연결 등의 특징을 가집니다.
블루투스 5는 0.x버전이 없습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0.x의 버전에 의한 혼란을 줄여주고 단순화하여 마케팅을 위해 버전업 표시는 없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좋다고 봅니다. 소수점 버전업 까지 보면 너무 헷갈려요. 와이파이도 마찬가지였죠.)
블루투스5의 개선사항은 4.x대와 비슷합니다.
데이터 전송거리, 전송속도, IoT(사물인터넷)등이 개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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