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의 차세대기는(9세대)
프로젝트명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프로젝트 '스칼렛'이죠.
엑스박스는 전세대들부터 플레이스테이션보다는
하드웨어 스펙은 높게 나왔었죠.
현재까지 공개된 엑스박스 스칼렛 스펙
ZEN2기반 8 코어 / 16 스레드 CPU
AMD GFX10 / NAVI기반 GPU
차세대 SSD를 채용하여 엄청난 속도의 로딩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SSD를 가상 메모리로 활용해 현세대 콘솔에 있는 저장 매체의 40배 성능을 발휘
해상도 8K까지 지원하며, 4K 120Hz 지원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지원
모든 세대 엑스박스 게임에 대해 하위 호환
(즉, 엑스박스 원에서 하위 호환을 지원했던 타이틀에 한해)
엑스박스 스칼렛은 두 가지 버전
아나콘다와 록하트인데요.
아나콘다는 위에서 언급한 스펙의 고성능 콘솔로 발매될 예정입니다.
록하트는 스트리밍 중심의 콘솔로 발매가 된다고 했지만
E3발표에서는 록하트의 내용이 없었는데요.
루머로는 록하트의 개발이 취소된 것이 아닌가 하고 보고 있어요..
시간이 좀 더 지나 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겠네요.
엑스박스 스칼렛의 론칭 타이틀은 헤일로 인피니티입니다.
엑스박스의 간판 타이틀이고 헤일로 머신이라고 불리는 이유죠.
엑스박스에 대한 개인적 생각
하드웨어적 성능만 보면 플레이스테이션보다는 항상 좋았지만
장식장 신세여서 안타 까운데요.
지금의 엑스박스 원이 아닌 엑스박스 원 발매 전 돌던
정보들이 생각이 나네요.
엑스박스는 디스크 매체를 없애고자 했었죠.
지금의 D/L로만 타이틀을 판매하고자 했지만
여러 암초에 의해 좌절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시간이 흘러 현재의 엑스박스의 행보를 보면
록하트의 경우 내부적으로는 개발이 끝났거나 막바지이지 않을까 예상하는데요.
어디까지나 뇌피셜입니다.
뇌피셜의 근거는 시대가 변해 게임도 스트리밍 서비스 시대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죠.
지포스 나우는 현재 LG U+ 5G 망 사용자에 한해 정식 서비스는
아니지만 서비스 중이죠.
또한, 구글도 ‘스테디아’를 서비스할 예정이고요.
이러한 시대의 흐름으로 보았을 때 엑스박스는
후발주자로 들어가고 싶지는 않을 테죠.
앞서 엑스박스는 디스크 매체를 없애려고 했던 적이 있으니깐요.
엑스박스 원의 경우는 시대를 잘못 선택했던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지금은 나쁜 선택이 아닌게된거죠.
완전한 스트리밍은 아니지만 플스 나우도 있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지만요.
엑스박스 원의 실패는 독점작의 부진과 플스 4의 큰 성공으로 인해
한국시장에서는 폭망 하다시피 해서 디스크 매체로도
게임이 발매가 안된 것들도 있었죠.
폴렛폼 전체발매인데 한글화 안된것도 있죠.
과거에 계획했던 부분이 판매부진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형태가 된 건데요.
씁쓸하네요.
엑박의 독점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는 기어즈5도
디스크 매체로 발매를 하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버전과 콘솔 버전을D/L로 동시 발매를 했죠.
유저 입장에서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통해 저렴하게
플레이를 하긴 했지만요.
개발사는 뭐가 남는지 모르겠네요.
MS에서는 일반 소비자가 모르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콘솔 게임기는 하드웨어보다는 독점 타이틀인데요.
엑스박스에서도 독점 타이틀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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