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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를 많이들 이용하실 텐데요.

요금제에 따라 제공하는 서비스에 차이가 있죠.

저의 경우 저렴하게 4K 화질을 이용해 보기 위해

4인 팟을 신청해서 이용해봤습니다.

 

(넷플릭스 요금제)

(왓챠 요금제)

 

 

넷플릭스와 왓챠만 이용해봤는데요.

각각 장단점이 있겠죠.

 

영화, 드라마를 많이 보는 편이지만 2가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개인적인 느낀 점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OTT 서비스는 뷔페와 같다.

처음 접했을 때에는 볼 것이 정말 많다고 느꼈어요.

개개인마다 틀리겠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자

뷔페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볼 것이 많은데 선택 장애라고 해야 할까요.

뭘 봐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볼만한건 다 본거 같아서 시청을 하지 않고

각 작품별 간략한 줄거리의

텍스트를 문장을 보고 앱을 종료하게 되더라고요.

 

이 부분은 OTT 서비스의

공통점인 단점이면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을 위한 투자를 많이 하는 거겠죠.

차별화된 영상물을 제작하기 위해서요.

 

 

넷플릭스의 단점

 

넷플릭스와 왓챠에 올라와 있는 동일한 성인용 콘텐츠에서

넷플릭스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요.

성인용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영상을 뭉그러뜨리는(모자이크?, 흐리게) 장면이 많더군요.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에는 없었지만 애니의 경우에는

담배 피우는 장면도 화면을 뭉개 놓더군요.

 

무슨 의도로 손을 댄 것인지(후처리) 이해할 수 없더군요.

15세나 그런 작품이면 이해라고 하겠는데

성인용 작품인데 뭉개뜨려놔 감상하는데 있어 거슬리더라고요.

 

왓챠는 동일 작품에서 후처리가 없더라고요.

어떤 작품에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성인용 콘텐츠에 과도한 검열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왓챠의 단점

개인적으로 홈시어터 환경을 (리시버 운용, 7.1.4 채널)

갖춰놨기 때문일지 모르겠지만 사운드 포맷이 좋지 못합니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영상이지만 애트모스 사운드 재생이 안됩니다.

 

설정이 잘못되었나 했지만 넷플릭스는

애트모스 사운드 출력이 잘되어 안된다고 판단했어요.

5.1 채널 사운드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서라운드와 리어백 스피커가 쉬고 있어 공간감이 없어 허전했거든요.

 

왓챠는 주로 PS5로 시청했으며 PS5는 최대 7.1 채널만

지원하기 때문에 애트모스 출력을 못합니다.

PC로 테스트했을 때도 안되더군요.

 

넷플릭스는 되는데 왓챠는 안되더라고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네요.)

 

PS5 왓챠 앱이 앱이 좋지 못합니다.

찾아보니 PS5로 시청하시는 분들이 겪는 증상인 거 같아요.

이어보거나 새로운 작품을 시청할 때 검은 화면에서 정지되는 현상이죠.

(일부만 그러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런 현상이 발생되면 지속적으로 재생이 안됩니다.

앱을 삭제하고 새로 설치해야 제대로 작동됩니다.

일부만 그렇다고 해도 앱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죠.

 

 

 

넷플릭스에 비해 느리다.

서버의 증축이 필요해 보입니다.

넷플릭스는 바로 보이는 것에 비해서요.

왓챠는 메인에서 썸네일 보는 것도 로딩이 필요하더라고요.

 

당연히 영상 시청 시 처음 불러올 때(열화 된 영상)

정상적인 화질로(FHD 또는 4K) 보이는데

걸리는 시간도 차이가 나겠죠.

 

 

넷플릭스의 장점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에 투자를 한다는 거겠죠.

콘텐츠 소비 속도에 비해 제작 속도가 느리겠지만 바람직한 현상이죠.

 

독점 영상이라는게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OTT 서비스를 독점한다면 그건 잘못된 것이지만 경쟁을 한다면

양질의 콘텐츠들이 만들어지거든요.

 

 

왓챠의 장점

아시아권 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우리나라 드라마들도 많고요.

 

수십 년 전에 제작된 작품들이다 보니 사운드 포맷이

스테레오인듯하지만 감성으로 시청을 해야겠죠.

 

 

결  론

OTT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게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르겠지만

4인 팟을 매치시켜주는 공유 서비스를 이용 시청한다면 여러 개의 서비스를

모두 이용한다기보다는 한 가지 서비스를 번갈아가면서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1년 단위보다는 3개월~6개월 정도가 적당한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느낀 점이기 때문에 공감하는

부분도 있을 테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겠죠.

 

일반적으로 가정 내 홈시어터 환경을 갖추기 힘들 거예요.

TV 내장 스피커만 이용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을 것이라 생각되고요.

 

그렇다면 왓챠의 단점으로 이야기했던 사운드 포맷은 문제가 없겠죠.

(휴대용 기기로 시청할 때도 마찬가지겠죠.)

 

다만, 물리적으로 리어 스피커가 분리된 사운드바를 이용한다면

사운드바를 100% 활용하지 못하게 되겠죠.

 

소스기기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물리적 리어 스피커까지 있는 경우

음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소스기기의 설정을

스테레오로 설정하면 음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어요.

(왓챠에서 스피커가 놀아서 음장을 활성화했는데 후불호 문제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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