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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포맷 방식이 다양한데요.

현재는 일반적으로 5.1 채널 또는 7.1 채널 제품들이 상용화되어 실사용되고 있지요.

그러면서 사운드 포맷 형식도 여러 가지로 다양해서 헷갈리실 겁니다.

간단하게 사운드 포맷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코덱(Codec)

 

코더(cdder)와 디코더(decoder)의 머릿글자를 모아 만든 합성어로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저장 및 재생하기 위한 규칙입니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파일을 압축하고 풀어주기 또는 변조, 복조도 의미하죠.

 

 

가청 주파수 (audio frequency, AF)

 

사운드 장치를 이용해서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가청주파수를 먼저 알아야겠죠.

보통의 가청주파수는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주파수 영역으로 16Hz~20kHz(20,000Hz)의 주파수 대역입니다.

 

 

샘플링 레이트 (Sampling Rate)

 

샘플링 레이트는 많이 들어보았을 텐데요.

먼저 소리는 진동을 통해서 전달이 됩니다.

그리고 그 진동을 나열하면 파형이 생기죠.

그 파형을 자기 테이프에 녹음한 것을 아날로그 방식의 기록이죠.

파형을 시간에(1) 따라 잘게 나눠 각각의 대푯값을 추출해 기록하는 것이 디지털 방식이 됩니다.

디지털 방식으로 녹음을 하기 위해서는 컨버팅이 필요한데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컨버팅을 할 때 시간을 얼마만큼 잘게 쪼개느냐가 샘플링 레이트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초당 48000번 쪼개면 48000 샘플/초가 되는 거고 192K 샘플은 1초에 192000번 쪼갠 거죠.

, 샘플링 레이트가 높으면 그만큼 음질이 좋아지게 됩니다.

 

 

광 옵티컬 케이블

 

현재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아요.

광 옵티컬 케이블을 사용하기 전에는 스테레오 케이블선과 흔히 AV케이블이라고 해서 흰색, 적색, 황색으로 생긴 선을 사용했었죠.

그러다 PS3, 엑스박스 360, DVD 플레이어 등으로 그때 당시 차세대 사운드 포맷(dts)을 전송하기 위해서는 대역폭이 부족했던 거죠.

또한, 광케이블은 5.1 채널 손실 압축 포맷인 dts까지만 지원하고, HDMI 케이블을 통해 영상과 음향 신호를 모두 보낼 수 있어 점차 사용을 하지 않는 것 같아요.

 

 

모노 (mono)

 

오디오에서 싱글 출력을 칭하는 단어로 풀네임은 ‘moraural’, ‘momophonic sound reproduction’으로 1개의 스피커를 사용합니다.

 

 

스테레오 (stereo)

 

스테레오포닉 사운드(stereophonic sound), 줄여서 스테레오라고 불리며, 스피커의 대칭 구성을 통해서 둘 이상의 독립 음향 채널을 사용하는 음향 재생 방식이죠.

일반적으로 좌우 2개의 스피커에서 서로 다른 소리를 냄으로써 입체감을 줄 수 있습니다.

 

 

우퍼

 

스피커에서 저음역대를 담당하는 유닛으로 스테레오 시스템에 2.1 채널로 우퍼를 운용하기도 하는데요. 5.1 시스템에서의 0.1에 표현되는 우퍼와 비교했을 때 불완전한 방식입니다.

우퍼 부분이 매우 다양하며, 저음역대를 담당한다고 생각하는 게 편합니다.

 

 

 

LFE 채널 (Low Frequency Effects)

 

선택적인 제한된 음역의 저음역 효과 채널로 120Hz 미만의 저역 정보만 전달하여 재생합니다.

서브우퍼와 동일한 개념은 아닙니다.

 

 

PCM (Pulse-code modulation)

 

아날로그 신호(소리의 파장)를 디지털화시키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원음 그대로 표현하려는 방식으로 무압축 신호입니다.

 

 

AC3

 

소리의 잡음을 없애기 위해 개발되었고 돌 비사에서 3번째로 개발한 오디오 코덱으로 5.1 채널을 기반으로 한 입체음향 포맷으로 돌비 디지털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돌비 디지털 (Dolby Digital) (5.1 채널 사운드 시스템)

 

스테레오에서도 입체감을 언급하기는 했는데요.

돌비 디지털부터 본격적인 입체음향 시스템으로(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넘어갑니다.

영화관이나 홈시어터 시스템으로 5.1 채널로 구성합니다.

 

스피커 구성은 5개의 위성 스피커와 1개의 서브우퍼로 프론트 L/R, 리어 L/R, 센터, 서브우퍼로 구성되며, 서브우퍼는 0.1로 표현합니다.

 

스피커 배치는 청취자 기준으로 프론트는 전방 사이드 좌우, 리어는 후방 좌우, 센터는 전방에 배치되며, 서브우퍼는 무지향성이지만 일반적으로 전방 사이드 좌우측 한 곳에 배치합니다.

5.1 채널에서 사용되는 사운드는 손실 압축 포맷으로 돌비 디지털(DD)과 dts가 있습니다.

 

 

 

돌비 디지털 EX (Dolby Digital EX, 6.1 채널, 7.1 채널)

 

기존 돌비 디지털에 제3의 서라운드 채널을 추가한 것으로 후방 스피커를 통해 보다 입체감 있게 해 준 것이죠.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 (Dolby Digital Surround EX)

 

6.1 채널을 구현하기 위한 포맷으로 dtsdts-es와 같습니다.

 

 

돌비 디지털 라이브 (Dolby Digital Live)

 

음성 데이터를 돌비 디지털 규격으로 실시간 인코딩해주는 기술로 주로 게임기나 PC에서 광출력 대역폭으로 멀티채널 오디오를 전송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 (Dolby Digital Plus)

 

돌비 디지털과 호환되는 포맷으로 HD DVD (HD DVD는 엑박 360 시절 블루레이 디스크와 업계 표준 전쟁에서 져서 사라졌어요. 현재 블루레이가 표준이 되었죠.)에서 잠깐 사용했던 기술이었지만, 스트리밍 동영상이 대세가 되면서 스트리밍 동영상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DTS (Digital Theater System, 디지털 시어터 시스템)

 

상용, 극장, 소비자 등급에 쓰이는 다중 채널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 포맷입니다. (코덱)

일반 버전이 나왔을 때 돌비 디지털 설정과 유사한 5.1 채널 시스템으로 이루어졌으며, 최대 7개의 기본 오디오 채널과 하나의 LFE채널(DTS-ES)을 지원하는 버전을 포함하여 최신 DTS변형도 사용할 수 있으며, 돌비보다 많은 데이터 전송률을 보입니다.

인지도 측면에서 돌비가 앞서기 때문에 많은 기기를 지원하지만 DTS 음향을 즐기기 위해서는 재생기기에서 지원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돌비사와 경쟁하는 업체죠.

 

 

 

돌비 TrueHD(Dolby TrueHD), DTS-HD MA(DTS-HD Maste Audio) (7.1 채널, 8 채널)

두 가지 모두 무손실 사운드 포맷으로 스피커 배치는 5.1 채널에서의 파생형으로 5.1 채널에서 1~4개까지의 스피커를 추가하여 운용하기도 합니다.

리시버를 이용 스피커를 추가해서 6.1 채널에서 9.1 채널까지 운용할 수 있지만,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은 7.1 채널로 많이 사용하며, 최대 16 채널까지 구현 가능합니다.

 

 

돌비 애트모스 (Dolby Atmos, 기본 7.1.4 채널)

 

돌비 애트모스에서는 실제 각각의 소리를 객체화(object)하여 사운드 믹서가 원하는 곳 어디든 배치하고 움직이며 믹싱 할 수 있어 훨씬 더 실제에 가까운 현장감을 전달하는 오디오 기술로 전방위 입체 음향을 구현했습니다.

 

7.1.4 채널에서. 4는 천장에(청취자 위쪽) 설치되는 스피커로 청취자의 전방 위쪽 2, 후방 2개로 설치하여 헬기가 날아간다면 위쪽에서 날아가는 소리가 입체적으로 들리게 됩니다.

 

리시버는 별도의 스피커를 위쪽에 설치 하지만 사운드바는 Up-firing으로 반사음을 통해 구현했습니다. (사운드바는 간편하게 설치하는 거죠.)

분리형과(리시버로 각개의 스피커 설치)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나겠죠.

7.1.6 채널, 9.1.4 채널 등으로 운용 가능하며, 서브우퍼도 2개 운용하기도 하죠.

 

 

DTS:X

 

돌비 애트모스와 비슷하며 자연스러운 소리와 분리도가 좋은 사운드로 최대 13.2 채널까지 지원합니다.

 

 

 

가상 5.1 채널, 가상 7.1 채널

 

가상으로 5개 또는 7개의 스피커와 1개의 우퍼의 효과로 입체감을 주는 기능으로 헤드폰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사운드 포맷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돌비와 DTS는 경쟁사로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사운드 포맷들을 만들어 내고 있죠.

뭐든지 경쟁사가 있어야 발전하는 것 같아요.

지금 CPU 시장이 그렇죠. (뜬금없는 소리였습니다.)

독점을 하게 되면 기술발전보다는 소비자 지갑에서 돈뺐기 바쁘죠.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어떤 포맷이 좋다고 이야기하기 힘드네요.

막귀에도 불구하고 돌비 애트모스 지원 사운드바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PC도 물려서 사용하다 보니 웬만한 사운드 포맷을 들어도 평을 못하겠더라고요.

 

다만, 리어(후방) 스피커의 소리가 크면 좋더라고요. (개인 취향입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과장된 소리같이 느끼는 사람도 있겠죠.

 

제가 봤을 때에는 자신이 선호하는 사운드를 찾는 게 가장 좋을 듯합니다.

음악장르도 다양하듯이요.

또한, 5.1 채널 사운드 바의 경우 리어 스피커는 따로 없잖아요.

그리고 현재 영상음향에서 사용하는 돌비 애트모스나, DTS:X의 경우 지원채널 대비

일반적인 가정에서 분리형으로 구축하기도 힘들기도 하죠.

대형 주택에 거실 크기만 30평대는 되야겠죠. (저만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설치의 간편함과 어느 정도 체감할 수 있게 사운드바가 발전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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