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NVIDIA, 지포스)와 AMD(라데온)가 양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AMD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현재 PC 부품 중 비싼 부품 2가지를 생산하고 있으니깐요.
그래픽 카드는 칩셋 제조사로부터 칩셋을 공급받아 제작을 하는데요.
칩셋 모델명을 알면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쉽게 구분할 수 있어요.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의 모델명 규칙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 모델명은
Geforce GTX 1070 Ti D5 8GB 형식이죠.
Geforce는 엔비디아의 칩셋 고유명입니다.
GTX 그래픽 카드의 등급은 G<GS<GT<GTS<GTX<RTX 순으로 성능을 나타냅니다.
1080은 세대/성능을 나타내며, 10XX은 세대, XX80은 성능으로 XX60 저, XX70 중, XX80 고성능 순입니다.
RTX는 10XX(세대 표현)에서 20으로 변경되었는데 이로 인해 칩셋(모델명) 규칙이 꼬이는 것 같습니다.
RTX에서 R은 레이 트레이싱을(Ray Tracing) 강조하기 위해 바꾼 것 같습니다.
세대/성능 표현 뒤에 Ti가 붙는 모델은 각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클럭과 성능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D5는 그래픽 카드에 들어가는 그래픽 메모리의 종류로 D5는 GDDR5 DRAM, D6는 GDDR6 DRAM이 장착된 걸 뜻합니다.
8GB는 그래픽카드에 탑재된 램의 용량을 나타냅니다.
10과 20사이에 16번이 나오고 Super도 있는데 그전 규칙으로 보면 1660만 있고 1670, 1680이 없죠.
개인적 의견으로는 1160으로 갔다면 좋았을 텐데요.
16XX 번대 모델은 XX10번대 번호가 바뀌지 않고 기본 60과 Super, Ti로 세분화된 것이 특징이죠.
1650과 1650 Super도 발매되었는데 기존 방식에서 탈피(변형)한 칩셋명으로 가는 것 같아요.
좀 꼬이기는 했지만 모델명으로 성능을 파악하기는 아직까지는 편한 것 같아요.
또한, 타이탄(TITAN)이 있는데요.
등급으로는 최상위 등급으로 전문가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총알이 많다면 질러도 되겠지만 보통사람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부담이 어마어마하죠.
그래픽 카드 1장 가격이 웬만한 본체 가격보다 더 나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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