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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운드바 hw-n950을 사용하면서 느낀 부분으로 소리에 대해서는 막귀이고 만성적인 이명으로 인해 전문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지만 TV자체 스피커 소리와 비교하면 많이 좋습니다.

 

장점으로는 분리된 리어가 있어 후방 사운드를 들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개인 취향 일수 있겠지만 리어 소리는 최대로 올려서 사용하고 있으며 소스 장비에 따라 리어 볼륨에 차이가 발생하더라고요.

애트모스 사운드보다는 DTS 사운드가 동일 음량일 때 소리가 좀 더 크더라고요.

 

 

서브우퍼의 역할도 충실한데요.

주거형태로 인해 서브우퍼 볼륨은 0으로 맞춰놓고 사용하는데도 느낌이 팍팍 와서 좋더라고요.

 

단점으로는 와이파이 신호의 5 GHz 대역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공유기도 상급 모델인데 사용을 못하는 실정이 되었죠.

 

뽑기운인지 기기 결함인지 모르겠지만 후자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리어와 우퍼가 무선 연결인데 5GHz 대역 주파수에서 간섭을 받는 것 같습니다.

 

여러 차례 테스트를 해봤는데 5G 대역 와이파이를 사용하면 길게는 1~2일 정도 지나면 리어 스피커가 풀리는 현상이 발생되더라고요.

와이파이 채널도 수동 변경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상위 모델인 q950n950에 비해 개선된 것 같아요.

q950에서도 일부 리어 풀림 현상 글을 본 적이 있는데요. n950에 비하면 현저하게 낮은 것 같거든요.

 

이 부분이 웃긴 거죠.

두 모델의 스펙을 보면 쌍둥이 급이거든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일 것 같지만 n950 펌웨어 업데이트가 작년 5월경에 업데이트 이후 업데이트가 없습니다.

 

사운드바 문제인지 소스 장비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돌비 애트모스 설정이 풀립니다.

X-BOX ONE XPC를 주 소스 장비로 사용하는데요.

의외로 돌비 애트모스 설정이 풀려서 소스 장비에서 재설정을 해주고 있는데요.

이건 사운드바의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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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청 안경을 통해 3D 시청을 시도해봤는데요.

팟 플레이어를 통해 3D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데요.

3D옵션을 통해 적청 방식으로 3D를 볼수 있게 되어 있어 테스트를 했습니다.

팟플레이어를 실행시키면 우측 아래쪽에 3D버튼이 있죠.

또는 창에서 우클릭하면 영상, 3D영상출력, 출력방법을 통해 3D영상 시청방법을 설정할 수 있어요.

 

적청방식의 3D안경을 통해 영상을 시청해봤는데요.

결과는 완전히 실패였습니다.

입체감은 있는데 색감이나 영상의 겹침 현상들이 너무 심해서 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닐뿐더러 눈이 사시가 되는 느낌과 어지러움까지 동반하더라고요.

3D TV, 3D 프로젝트, 3D HMD(SONY HMZ-T2), VR기기와 비교해봤을 때 볼수 있는 수준이 안됩니다.

화질은 HMZ-T2가 가장 좋지만 초기 HMD급이어서 착용하는데 있어 불편하고 이마가 아파요.

입체감은 3D프로젝트가 가장 우수합니다.

3D TV도 나쁘지 않지만 크기가 46인치여서 화면이 작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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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세이MR의 왼쪽 컨트롤러(모델명 : 특정 소출력 무선기기, AA-HC1HULB, 오른쪽은 AA-HC1HURB)의 아날로그 스틱이 미세하게 전방 우측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여 분해를 해봤습니다.

결과는 쏠림현상이 그대로네요. ㅜㅜ

 

분해하기

 

나사를 풀어줘야겠죠.

배터리 부분에 4개의 나사가 있는데 풀어주세요.

 

 

아날로그 스틱있는 부분에 둥그렇게 플라스틱이 있는데 그 부분을 제거해주세요.

깔끔하게 뺄수가 없더라고요.

너무 힘주지말고 조금씩 땡기면서 옆으로 이동하면서 빼면 됩니다.

 

 

플라스틱을 뺐다면 5개의 나사가 있는데요. 보면 바로 보여요.

구멍이 깊어서 안경 드라이버가 필요할 겁니다.

힘이 잘 안 들어가서 나사 제거하는데 오래 걸립니다.

 

나사를 모두 제거했다면 헤라를 이용해서 윗판과 아랫판을 분리합니다.

쉽게 분해되는데 부속물 2개가 떨어질 수 있으니 잘 확인하세요.

 

 

아날로그 스틱 뒷부분에 나사 1개를 제거합니다.

빨간 화살표 있는 것만 제거하면 됩니다.

 

기판을 빼서 아날로그 스틱 부분에BW-100을 쏴줬습니다.

마르기를 기다리고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면 됩니다.

 

조립을 하고 기대를 하고 테스트를 했지만 여전히 쏠려서 좌절했습니다.

삼성 홈페이지도 뒤져봤지만 컨트롤러만 따로 팔지 않아 또 좌절했네요.

 

한두푼하는 것도 아닌데 게임을 즐기지를 못할 것 같습니다.

바이브에 비해 후속 모델이라 화질이 더 좋고 안면을 확실히 가려줘서 좋았는데요.

특히, 설치 편의도 가장 좋았죠.

 

바이브로 게임하고 오딧세이MR로는 영상만 시청해야 할 듯하네요.

구 모델이지만 VR기기가 획기적으로 발전하지 전까지는 존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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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P(Unshielded Twisted Pair, 비차폐 연선)선의 열할

 

청색 2가닥 전화선

등색 2가닥 TX(송신)

녹색 2가닥 RX(수신)

갈색 2가닥 PoE기능에서 전원 또는 접지 역할

 

UTP선에 할당된 역할인데요.

기가랜에서는 청색과 갈색선 모두 데이터 통신에 사용되며, 전송거리는 100미터입니다.

 

 

 

작은 방이나 거실 랜포트 부족할 때 포트 늘리는 방법

방에 랜 포트가 많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랜 포트가 부족하면 해볼 수 있는 방법이에요. 가정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통신단자함이 있을 텐데요. 현재 살고 있는 집 기준으로 통신단자에서 방마다 랜 포트 1개와..

life-is-happy.tistory.com

FTP(Foil screened Twisted Pair) 케이블

 

피복 안쪽에 호일을 감싸고 호일안쪽에 구리 접지선이 추가되었으며, 전송거리 150미터입니다.

 

 

STP(Shielded Twisted Pair, 차폐연선)

추가적으로 페어마다 호일을 감싸고 있으며 전송거리 200미터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는 FTP, STP케이블을 사용할 일은 없겠죠.

 

 

UTP 케이블이 꼬여 있는 이유?

 

UTP케이블을 보면 같은 색끼리 꼬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괜히 꼬여있는게 아니라 선이 꼬여있는 역할은 외부의 전자파와 내부에서 발생하는 누설 전자파(근접한 곳에서의 간섭, 전류발생)로부터 데이터(신호) 전송 간 노이즈(잡음)를 감소시켜 에러율을 줄여 정확한 신호를 전송시켜 줍니다.

 

선 색상별로도 꼬임의 정도가 틀린 것도 피복 내 선끼리의 간섭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전자파로 인한 전류가 발생되면 전류의 진행방향은 오른쪽이며 꼬여있는 선을 통해 반대 방향의 전류와 만나 상쇄되어 안정적인 신호 전달을 하게 됩니다.

 

차폐

차폐를 시켜주는 이유도 안정적인 데이터(신호)를 전달하는 데 있으며, 실제 실생활에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엄청나게 많은 전자파가 공기 중에 흐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자파들이 신호선에 간섭을 주게 되고 간섭을 효율적으로 감소시켜주기 위해서는 은박 실드를 통해 차단시켜줄 수 있습니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케이블들은 차폐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STP케이블, cat.7, cat.8 UTP 케이블이 좋은 예이죠.

 

 

UTP선 버전

cat.5e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버전cat.5e를 사용합니다.

최대 전송속도는 기가비트까지 지원하며, 전송거리는 100미터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일반 가정집에서 10기가비트급이 아니라면 cat.5e로도 충분합니다.

 

cat.6a

피복 안쪽 선들과 내부간섭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칸막이로 차폐를 하고 알루미늄 호일을 통해 외부 간섭도 줄여준 케이블로 전송속도는 10기가 비트를 지원해줍니다.

 

cat.7

1쌍의 선까지 차폐가 되어 있으며, 전송속도는 10기가 비트를 지원합니다.

 

cat.8

cat.7과 비교했을 때 4배 빠른 40기가 비트를 지원합니다.

 

 

 

UTP 케이블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좋은 제품을 쓰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텐데요.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통신 속도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최고 1기가 비트를 사용할 텐데요.

가격적인 면에서 보았을 때 가정집에서 cat.6 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cat.5e도 충분하지만요.)

 

만약 10 기가비트급 인터넷 회선을 사용한다 해도 건물 내부 배선에 들어간 케이블 버전을 확인해봐야겠죠.

지역이 10기가 비트를 지원해주지 않고 지원해주는 메인보드도 보면 가격이 비싼 편이더라고요.

몇 년 지나면 지방도시도 서비스가 되겠지만 일반적으로 서비스되기 전까지는 cat.7은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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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EG (동화상 전문가 그룹, Moving Picture Experts Group)

동영상을 압축하고 코드로 표현하는 방법의 표준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동화상 전문가 그룹입니다.

 

MPEG1

최초의 비디오, 오디오 표준 압축기술로 디지털 저장매체에 VHS 테이프 수준의 동영상과 음향을 최대 1.5 Mbps로 압축 저장하며, 최대 해상도는 352X288로 흔히 Video CD로 보시면 됩니다.

 

MPEG2

MPEG1을 개선한 것으로 디지털 방송이나 DVD와 같은 동영상 압축에 사용하는 손실 압축기술입니다.

4~100 Mbps의 전송속도이며 FHD급 해상도까지 구현합니다.

 

MPEG3

고화질 TV 품질에 해당하는 고선명도의 화질을 얻기 위해 개발한 기술이지만 MPEG2에 통합되었습니다.

 

MPEG4

낮은 전송률로 동화상을 보내고자 개발된 새로운 표준으로 매초 64 Kbps, 192 Kbps의 저속 전송으로 동화상을 구현하며,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포맷 방식이죠.

 

 

MPEG7

동영상 데이터 검색과 전자상거래 등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기술로 정보검색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압축 표준으로 디지털 도서관이나 지도검색 등이 해당됩니다.

 

MPEG21

MPEG1 MPEG2, MPEG4의 관련 기술을 통합한 기술로 네트워크나 장치에 있는 멀티미디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입니다.

 

WMV/WMA (Windows media video/Windows media audio)

MS가 만든 비디오/오디오 코덱입니다.

윈도우에 기본 제공되는 포맷 형식입니다.

 

MOV (Quick Time Movie)

애플에서 만든 포맷으로 일반인보다는 전문가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영상 제작 시 알파 값을 지원함으로써 투명 배경에 다른 영상과 합성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용량 대비 화질이 우수합니다.

 

DivX

통상적으로 디빅스라고 부르며, 높은 압축률로DVD(싱글 레이어 4.7GB, 더블 레이어 9.4GB) 용량을 CD급 용량(650MB~700MB)으로 거의 화질 저하 없이 압축되는 우수한 코덱으로 MPEG4 개발로 만들어졌죠.

 

Xvid

‘제비드’라고 부르며, DivX를 거꾸로 표기했으며, 경쟁 코덱입니다.

오픈 소스로 디빅스와 마찬가지로 MPEG4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코덱입니다.

 

H.26x

VCEG에서(영상 부호화 전문가 그룹) 정하는 표준 동영상 압축 규격으로 H.120, H.261, H.262, H.263, H.264, H.265가 있습니다.

 

H.120

최초의 디지털 동영상 인코딩 표준입니다.

 

H.262

MPEG-1Part.2 표준 발표에 따라 VCD(Video CD) 들어가는 동영상 코덱으로 채택된 코덱입니다.

 

H.263

화상 회의, 화상 전화에 사용하기 위한 표준영상 압축으로 초당 20K~24K의 낮은 대역으로 비디오 스트리밍을 지원합니다.

 

H.264 / MPEG4 AVC (Advanced Video Coding, 고급 영상 부호화)

블록 단위 움직임 보상 기반의 영상 압축 표준으로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포맷입니다. (블루레이 표준 코덱 중 하나입니다.)

보통 손실 압축으로 사용하지만 영상 내 무손실 영역을 만들거나 드물게 전체 무손실로 인코딩할 수도 있습니다.

표준들의 집합체로 유튜브, 아이튠즈 스토어 영상 등등 스트리밍 서비스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MS실버라이트 등이 웹 소프트웨어, HDTV 방송 등에 널리 사용됩니다.

 

H.265 / HEVC (High Efficiency Video Coding, 고효율 비디오 코딩)

H.264의 후속 포맷으로 압축 효율이2배 이상 높아졌으나 압축 알고리즘이 복잡하여 인코딩과 디코딩 시 동일 PC 사양 기준으로 1.2~2배 정도 CPU 리소스를 더 사용합니다.

 

동영상 포맷을 작성하면서 추억 돋네요.

MPEG1 기반인 VCDPC에서 돌리면 뚝뚝 끊기는 영상을 봤었는데요.

그러다가 MPEG 보드가 있으면 부드럽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PC 성능이 좋아지면서 필요가 없어지고, Divx와 Xvid 코덱으로 인해 VCD에서 저용량, 고화질의 영상을 볼 수가 있었죠.

CRT 모니터에 애니 영상 1편 30~40MBVCD 650MB짜리 하고 비슷했으니깐요.

 

지금은 4K용 블루레이를 보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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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MPEG 규격의(MPEG1/MPEG2 Audio Layer-3) 손실 오디오 압축으로 PCM 오디오 데이터에서 사람이 듣지 못하는 부분을 없애 압축하여 데이터 용량을 줄여 상대적으로 음질이 좋지 않습니다만 압축할 때 비트레이트 조정을 통해 음질이 틀리겠죠.

 

WAV, WAVE (Waveform audio format)

웨이브폼 오디오 포맷으로 비압축 오디오 포맷으로 윈도우 시스템에 쓰이는 파일입니다.

프로그램의 구동음이나 일반 수준의 녹음용으로 사용됩니다.

 

OGG

MP3 대안으로 개발된 사운드 포맷으로 MP3에 비해 높은 압축률을 보이며 좀 더 나은 음질을 들려줍니다.

 

WMA (Window Media Audio)

윈도우에서 기본으로 내장되어있으며,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오디오 포맷으로 웹에서 실시간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동일 음질 대비 MP3에 비해 용량이 2배 정도 큽니다.

 

M4A

MP4는 영상과 사운드가 포함된 포맷으로 M4A는 오디오 전용입니다.

 

FLAC (FREE LOSSLESS AUDIO CODE)

무손실 압축 방식으로 음원 손실이 없는 방식으로 프리 소프트웨어로써 범용성이 좋습니다.

 

AAC (Advanced Audio Coding)

디지털 오디오에 쓰이는 표준적인 손실 데이터 압축방식으로 MPEG규격에(동영상 파일 압축 기술) 포함되어 있으며, AACMPEG2MPEG4로 나뉩니다.

AACMP3에 비해 음질이 우수하고 30% 정도 압축률이 높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아이팟, 아이튠즈에 사용되는 기본 포맷입니다.

 

ALAC (Apple Lossless Audio Codec)

애플 전용으로 무손실 압축 음원으로 FLAC와 같은 방식이지만 애플에서만 사용합니다.

 

AIFF (Apple Interchange File Format)

애플 전용으로 무손실 무압축 방식입니다.

 

오디오 파일 종류도 다양한데요.

기술발전으로 저장공간이 매우 커지면서 무손실 음원들을 많이 찾는듯한데요.

과거에는 저장공간이 작다 보니 압축을 통해 용량을 줄이고 용량을 줄임에 따라 필연적으로 음질 손실이 발생하게 되었죠.

지금은 넉넉한 저장공간으로 손실 압축 방식보다는 무손실 압축 방식으로 무손실 음원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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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포맷 방식이 다양한데요.

현재는 일반적으로 5.1 채널 또는 7.1 채널 제품들이 상용화되어 실사용되고 있지요.

그러면서 사운드 포맷 형식도 여러 가지로 다양해서 헷갈리실 겁니다.

간단하게 사운드 포맷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코덱(Codec)

 

코더(cdder)와 디코더(decoder)의 머릿글자를 모아 만든 합성어로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저장 및 재생하기 위한 규칙입니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파일을 압축하고 풀어주기 또는 변조, 복조도 의미하죠.

 

 

가청 주파수 (audio frequency, AF)

 

사운드 장치를 이용해서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가청주파수를 먼저 알아야겠죠.

보통의 가청주파수는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주파수 영역으로 16Hz~20kHz(20,000Hz)의 주파수 대역입니다.

 

 

샘플링 레이트 (Sampling Rate)

 

샘플링 레이트는 많이 들어보았을 텐데요.

먼저 소리는 진동을 통해서 전달이 됩니다.

그리고 그 진동을 나열하면 파형이 생기죠.

그 파형을 자기 테이프에 녹음한 것을 아날로그 방식의 기록이죠.

파형을 시간에(1) 따라 잘게 나눠 각각의 대푯값을 추출해 기록하는 것이 디지털 방식이 됩니다.

디지털 방식으로 녹음을 하기 위해서는 컨버팅이 필요한데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컨버팅을 할 때 시간을 얼마만큼 잘게 쪼개느냐가 샘플링 레이트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초당 48000번 쪼개면 48000 샘플/초가 되는 거고 192K 샘플은 1초에 192000번 쪼갠 거죠.

, 샘플링 레이트가 높으면 그만큼 음질이 좋아지게 됩니다.

 

 

광 옵티컬 케이블

 

현재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아요.

광 옵티컬 케이블을 사용하기 전에는 스테레오 케이블선과 흔히 AV케이블이라고 해서 흰색, 적색, 황색으로 생긴 선을 사용했었죠.

그러다 PS3, 엑스박스 360, DVD 플레이어 등으로 그때 당시 차세대 사운드 포맷(dts)을 전송하기 위해서는 대역폭이 부족했던 거죠.

또한, 광케이블은 5.1 채널 손실 압축 포맷인 dts까지만 지원하고, HDMI 케이블을 통해 영상과 음향 신호를 모두 보낼 수 있어 점차 사용을 하지 않는 것 같아요.

 

 

모노 (mono)

 

오디오에서 싱글 출력을 칭하는 단어로 풀네임은 ‘moraural’, ‘momophonic sound reproduction’으로 1개의 스피커를 사용합니다.

 

 

스테레오 (stereo)

 

스테레오포닉 사운드(stereophonic sound), 줄여서 스테레오라고 불리며, 스피커의 대칭 구성을 통해서 둘 이상의 독립 음향 채널을 사용하는 음향 재생 방식이죠.

일반적으로 좌우 2개의 스피커에서 서로 다른 소리를 냄으로써 입체감을 줄 수 있습니다.

 

 

우퍼

 

스피커에서 저음역대를 담당하는 유닛으로 스테레오 시스템에 2.1 채널로 우퍼를 운용하기도 하는데요. 5.1 시스템에서의 0.1에 표현되는 우퍼와 비교했을 때 불완전한 방식입니다.

우퍼 부분이 매우 다양하며, 저음역대를 담당한다고 생각하는 게 편합니다.

 

 

 

LFE 채널 (Low Frequency Effects)

 

선택적인 제한된 음역의 저음역 효과 채널로 120Hz 미만의 저역 정보만 전달하여 재생합니다.

서브우퍼와 동일한 개념은 아닙니다.

 

 

PCM (Pulse-code modulation)

 

아날로그 신호(소리의 파장)를 디지털화시키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원음 그대로 표현하려는 방식으로 무압축 신호입니다.

 

 

AC3

 

소리의 잡음을 없애기 위해 개발되었고 돌 비사에서 3번째로 개발한 오디오 코덱으로 5.1 채널을 기반으로 한 입체음향 포맷으로 돌비 디지털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돌비 디지털 (Dolby Digital) (5.1 채널 사운드 시스템)

 

스테레오에서도 입체감을 언급하기는 했는데요.

돌비 디지털부터 본격적인 입체음향 시스템으로(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넘어갑니다.

영화관이나 홈시어터 시스템으로 5.1 채널로 구성합니다.

 

스피커 구성은 5개의 위성 스피커와 1개의 서브우퍼로 프론트 L/R, 리어 L/R, 센터, 서브우퍼로 구성되며, 서브우퍼는 0.1로 표현합니다.

 

스피커 배치는 청취자 기준으로 프론트는 전방 사이드 좌우, 리어는 후방 좌우, 센터는 전방에 배치되며, 서브우퍼는 무지향성이지만 일반적으로 전방 사이드 좌우측 한 곳에 배치합니다.

5.1 채널에서 사용되는 사운드는 손실 압축 포맷으로 돌비 디지털(DD)과 dts가 있습니다.

 

 

 

돌비 디지털 EX (Dolby Digital EX, 6.1 채널, 7.1 채널)

 

기존 돌비 디지털에 제3의 서라운드 채널을 추가한 것으로 후방 스피커를 통해 보다 입체감 있게 해 준 것이죠.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 (Dolby Digital Surround EX)

 

6.1 채널을 구현하기 위한 포맷으로 dtsdts-es와 같습니다.

 

 

돌비 디지털 라이브 (Dolby Digital Live)

 

음성 데이터를 돌비 디지털 규격으로 실시간 인코딩해주는 기술로 주로 게임기나 PC에서 광출력 대역폭으로 멀티채널 오디오를 전송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 (Dolby Digital Plus)

 

돌비 디지털과 호환되는 포맷으로 HD DVD (HD DVD는 엑박 360 시절 블루레이 디스크와 업계 표준 전쟁에서 져서 사라졌어요. 현재 블루레이가 표준이 되었죠.)에서 잠깐 사용했던 기술이었지만, 스트리밍 동영상이 대세가 되면서 스트리밍 동영상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DTS (Digital Theater System, 디지털 시어터 시스템)

 

상용, 극장, 소비자 등급에 쓰이는 다중 채널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 포맷입니다. (코덱)

일반 버전이 나왔을 때 돌비 디지털 설정과 유사한 5.1 채널 시스템으로 이루어졌으며, 최대 7개의 기본 오디오 채널과 하나의 LFE채널(DTS-ES)을 지원하는 버전을 포함하여 최신 DTS변형도 사용할 수 있으며, 돌비보다 많은 데이터 전송률을 보입니다.

인지도 측면에서 돌비가 앞서기 때문에 많은 기기를 지원하지만 DTS 음향을 즐기기 위해서는 재생기기에서 지원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돌비사와 경쟁하는 업체죠.

 

 

 

돌비 TrueHD(Dolby TrueHD), DTS-HD MA(DTS-HD Maste Audio) (7.1 채널, 8 채널)

두 가지 모두 무손실 사운드 포맷으로 스피커 배치는 5.1 채널에서의 파생형으로 5.1 채널에서 1~4개까지의 스피커를 추가하여 운용하기도 합니다.

리시버를 이용 스피커를 추가해서 6.1 채널에서 9.1 채널까지 운용할 수 있지만,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은 7.1 채널로 많이 사용하며, 최대 16 채널까지 구현 가능합니다.

 

 

돌비 애트모스 (Dolby Atmos, 기본 7.1.4 채널)

 

돌비 애트모스에서는 실제 각각의 소리를 객체화(object)하여 사운드 믹서가 원하는 곳 어디든 배치하고 움직이며 믹싱 할 수 있어 훨씬 더 실제에 가까운 현장감을 전달하는 오디오 기술로 전방위 입체 음향을 구현했습니다.

 

7.1.4 채널에서. 4는 천장에(청취자 위쪽) 설치되는 스피커로 청취자의 전방 위쪽 2, 후방 2개로 설치하여 헬기가 날아간다면 위쪽에서 날아가는 소리가 입체적으로 들리게 됩니다.

 

리시버는 별도의 스피커를 위쪽에 설치 하지만 사운드바는 Up-firing으로 반사음을 통해 구현했습니다. (사운드바는 간편하게 설치하는 거죠.)

분리형과(리시버로 각개의 스피커 설치)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나겠죠.

7.1.6 채널, 9.1.4 채널 등으로 운용 가능하며, 서브우퍼도 2개 운용하기도 하죠.

 

 

DTS:X

 

돌비 애트모스와 비슷하며 자연스러운 소리와 분리도가 좋은 사운드로 최대 13.2 채널까지 지원합니다.

 

 

 

가상 5.1 채널, 가상 7.1 채널

 

가상으로 5개 또는 7개의 스피커와 1개의 우퍼의 효과로 입체감을 주는 기능으로 헤드폰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사운드 포맷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돌비와 DTS는 경쟁사로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사운드 포맷들을 만들어 내고 있죠.

뭐든지 경쟁사가 있어야 발전하는 것 같아요.

지금 CPU 시장이 그렇죠. (뜬금없는 소리였습니다.)

독점을 하게 되면 기술발전보다는 소비자 지갑에서 돈뺐기 바쁘죠.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어떤 포맷이 좋다고 이야기하기 힘드네요.

막귀에도 불구하고 돌비 애트모스 지원 사운드바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PC도 물려서 사용하다 보니 웬만한 사운드 포맷을 들어도 평을 못하겠더라고요.

 

다만, 리어(후방) 스피커의 소리가 크면 좋더라고요. (개인 취향입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과장된 소리같이 느끼는 사람도 있겠죠.

 

제가 봤을 때에는 자신이 선호하는 사운드를 찾는 게 가장 좋을 듯합니다.

음악장르도 다양하듯이요.

또한, 5.1 채널 사운드 바의 경우 리어 스피커는 따로 없잖아요.

그리고 현재 영상음향에서 사용하는 돌비 애트모스나, DTS:X의 경우 지원채널 대비

일반적인 가정에서 분리형으로 구축하기도 힘들기도 하죠.

대형 주택에 거실 크기만 30평대는 되야겠죠. (저만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설치의 간편함과 어느 정도 체감할 수 있게 사운드바가 발전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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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N950R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삼성 사운드바 HW-N950 (7.1.4 채널)

삼성 사운드바 HW-N950 구성 메인 스피커, 무선 후방 스피커(리어), 서브 우퍼(무선)로 심플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리어 스피커의 경우 스탠드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따로 구매하여 설치를 해야 합니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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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950Q950의 차이

 

Q950을 직접 사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여러 정보를 취합했을 때 몇 가지 변경점이 있었습니다.

 

본체와 리어 스피커의 경우 N950과 하드웨어적으로는 동일한 제품으로 하드웨어적으로 바뀐 부분은 서브우퍼가 개선된 제품입니다. (부분변경, 스펙상으로도 거의 동일합니다.)

 

또한, 사운드 모드가 추가되었는데요.

어댑티드 모드와 게임모드가 추가되었으며, N950에 있던 스마트 모드는 삭제되었습니다.

 

바뀐 부분이 많지는 않지만 사운드 모드 중 게임모드는 19년형 삼성 TV(RU7 시리즈 이상)를 사용한다면 별도의 설정 없이 자동으로 게임모드로 전환해줍니다.

현세대 콘솔 게임기들을 지원해주고요. (플스 4, 엑박원, 닌텐도 스위치)

 

어댑티브 모드는 장면별 음향 신호를 분석해서 최적의 음장효과로 전환하고 보이스 파장을 분석해 낮은 볼륨에서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모드입니다.

 

Q950도 리어 스피커 스탠드는 별매로 따로 구매해야 해요.

 

현재까지 Q950에서 eARC지원은 안되고 있으며 만약 펌웨어 업데이트로 구현된다면 사운드바 본체의 HDMI 포트도 변경되었다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발매된 지 좀 됐는데 아직까지인것보면 루머일 것 같기도 하네요.

 

 

 

ARC와 eARC

ARC (Audio Return Channel, 오디오 리턴 채널) HDMI 1.4 버전에서 처음 도입된 기술로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사운드 장치로 오디오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오디오 신호의 대역폭은 1 Mbps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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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개선으로 인해 아쉬운 부분이 펌웨어 업그레이드 부분인데요.

거의 동일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서로 다른 펌웨어 사용으로 차별을 준 것 같습니다.

동일 펌웨어를 사용한다면 N950과 차이가 없으니 안 팔리겠죠.

일반적으로 가전제품들은 펌웨어 업데이트 잘 안 해주다 보니 약간 불편한 것 같아요.

 

참고로 리어 스피커 연결 끊김 현상이 발생한다면 와이파이 5기가 대역대에서 채널을 36번 채널로 변경해보시고 그래도 끊김 현상이 나타난다면 5기가 대역대를 끄면 괜찮을 겁니다.

N950에서 리어 끊김 때문에 짜증이 났는데 채널 바꿔도 끊기고 해서 껐더니 연결 상태가 좋더라고요.

음장모드는 서라운드로 설정해서 사용하는것을 권장드리고 싶네요.

 

 

뇌피셜적인 내용으로는 삼성 사운드바 신제품 주기가 빠른 편인데요.

N950에서(1811월경) Q950으로(195월경) 부분변경이 반년만인 듯한데요.

K950에서(16년 8월경) N950으로는 2년 정도의 시간으로 현시점으로 봤을 때 올해 하반기나 말 쯤이면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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